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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구내염 원인과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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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침을 흘리거나 입냄새가 난다면? 고양이 구내염을 의심해 보자

고양이 구내염은 흔한 구강질환으로 갑자기 침을 흘리거나 입에서 냄새가 난다면 의심해보아야 한다. 고양이가 불편감을 집사에게 말로 전달할 순 없지만 다양한 증상을 파악해 놓는다면 빠른 조치가 가능하다. 고양이 구내염의 원인과 증상을 알아보고 집에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숙지하여 우리 집 반려묘가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게 합니다.

 

구내염 원인 및 증상

고양이 구내염은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긴 어렵지만 고양이에게 발생하는 대표적인 치주질환들과 함께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으로 치주질환에 의해 발생하기도 한다. 치주질환이 아니더라도 면역력저하,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에 의해 구내염이 생길 수도 있다.  구내염은 구강 내 볼 안쪽, 입속, 잇몸 등 구강 내에 전반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

구내염은 조기에 발견하여 빠르게 치료가능하며 치명률이 낮은 편이나 재발의 위험성이 높은 편에 속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관리해 주는 것이 좋다. 구내염을 빠르게 발견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증상을 숙지하는 것이 좋다.

구내염의 증상으로는 대표적으로 침을 흘리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구강 내에 염증으로 인해 먹기가 어렵고 통증을 호소하며 침을 흘리거나 음식을 거부하고 얼굴(입 주변)을 과도하게 그루밍하는 등의 행동을 보일 수 있다. 음식을 거부하는 행동은 구강 내 염증으로 인하여 식욕이 없어지고 사료 등을 씹는 행위가 어렵고 불편하여 생길 수 있다. 입안 쪽을 확인했을 때 잇몸, 볼안쪽 등 구강 내가 과도하게 붉어져있거나 궤양(구멍) 등의 반점이 보일 경우 구내염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입을 벌리거나 하품을 할 때 염증으로 인하여 구취가 날 수 있으니 이러한 증상들이 발현되었다면 수의사와 상담하여 구내염을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구내염의 치료 관리방법

구내염 치료는 약물치료와 스케일링 혹은 심할 경우 발치까지 할 수 있는데 구내염 초기에 빠르게 치료를 시작할 경우 구강 내 염증을 완화하기 위한 소염제와 항생제로도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며 구내염의 정도에 따라 잇몸을 소독하고 스케일링을 할 수 있다. 가정에서는 반려묘가 먹는 식단에 신경을 써주는 것이 좋으며 씹는 것을 불편하기 때문에 부드럽고 씹기 좋은 식단을 제공하는 것이 좋으며 미지근한 식염수나 깨끗한 물로 반려묘의 구강을 헹구어준다면 일시적으로 통증을 완화해 줄 수 있으나 통증이 심각한 경우 병원에서 진통제를 처방받아 통증을 억제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집안에서 반려묘가 사냥놀이 등을 할 때 입으로 물어뜯거나 하는 행동을 주시해야 하며 너무 거칠거나 자극적인 것을 입안에 물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구내염이 많이 진행된 상태에서 치료할 경우 이미 염증이 잇몸부위가 염증으로 인해 많이 상해있을 수 있으며 이럴 때는 잇몸에 염증이 구강 전체로 퍼지지 않도록 발치를 진행해야 한다. 발치시기를 놓치고 염증이 계속 번지기 시작하면 구강 전체에 염증이 번지게 되며 염증으로 인해 다른 질환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꼭 치료해야 한다.

동물병원에서는 이렇게 구내염을 치료할 수 있으나 집에서도 일상적으로 관리하여 구내염을 예방할 수 있다.

구내염을 예방할 수 있는 일상적인 방법으로는 규칙적인 양치와 함께 치아, 잇몸 구강 등을 자주 확인해 주는 것이 좋으며 영양제를 급여하는 것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로 인해 발생하기도 하기 때문에 일상에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면 재발률이 높은 구내염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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