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미용.. 할까? 말까? 고양이 무마취미용을 알아보자!
단모종, 장모종과 상관없이 털뿜뿜, 털날림은 피해 갈 수 없다. 아무리 신경 쓰고 자주 관리해 주어도 뭉치털이 날아다니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당연한 일과 같다. 비염인 3명이 살고 있는 집에 고양이 두 마리... 최후의 선택으로 고양이 무마취 미용을 해보았다. 고양이 무마취미용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
고양이 무마취미용 하게 된 계기와 장점
처음부터 무마취미용을 한 것은 아니고 근처에 목욕을 하러 년 1회 정도 방문하는데.. 털이 너무 길고 기름진 상태에다가 털이 너무 많이 빠지니까 미용을 권해주셨다. 무마취 미용이고 목욕하는 것과 시간적으로도 별 차이 없고 계절도 곧 여름이니 미용을 해보는 것을 권하셔서 생각지도 않게 미용을 하게 되었고 2년째 꾸준히 미용을 하는 중이다.
우리 집은 봄, 가을에 털이 뿜을 때 무마취 미용을 보낸다. 털갈이시즌이라 털이 많이 날리기 때문에 보내기도 하지만 미용을 처음 한 해에 꼬마집사의 비염이 현저히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동안 집사들은 비염약, 알레르기약을 먹으면서 지낼 수 있었으나, 꼬마집사는 아직 어리기 때문에 매번 비염약과 알레르기약을 먹을 순 없었는데 미용을 한 후 꼬마집사의 비염이 너무 좋아져서 병원에 가는 일이 확 줄어들어 행복한 가정을 위해 꼭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 털이 날리지 않는다.(집안에 털이 안 날린다.)
- 여름에는 시원하게 보낼 수 있다.(집사의 시선)- 옷에 털이 박히는 것이 현저히 줄어든다.
- 빗질에 대한 스트레스가 있는 고양이들에게 빗질을 억지로 시키지 않아도 된다.
- 헤어볼을 구토하는 횟수가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 비염 완화(경우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고양이 무마취미용 후 털이 안 자라요! 털이 듬성듬성 자라요!
두 번째 무마취 미용까지는 미용하고 아무 일도 없었을뿐더러 두 달 정도면 털이 어느 정도 자라서 평소와 같아지기 때문에
4~5월 1회, 9~10월 1회 2번의 미용을 진행하였고 사이에 텀이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털이 자라는 시간이 있는 편입니다.
그런데 세 번째 미용 후 한 마리가 털이 나는 부작용을 겪게 되었습니다.
봄철 미용을 하러 가기 전까지 이렇게 듬성듬성 털이 났었고 듬성듬성 난 털 사이사이 아주 짧게 털이 만져졌습니다.
미용센터에 가서 물어보니 "종종 이런 경우가 생기는데 다시 미용을 하면 정상적으로 자라는 경우가 많다."
라는 답변을 받았고 털이 듬성듬성 나있는데 미용을 하는 것이 조금 꺼림칙하였지만..
여기저기서 쏟아지는 탈모, 스트레스 기타 등등 안 좋은 글들을 보니
특정한 이유가 없다고 생각되어 한번 더 미용을 진행했습니다.
걱정하던 것과 달리 봄 미용을 끝내고 1개월 차가 지나니 털이 다시 정상적으로 자라기 시작했습니다.
무마취 미용 후기
무마취 미용은 집사의 선택이지만 하고 나니 정말 잘한 선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고양이를 먼저 생각하다 보니 비염이 악화되는 꼬마집사의 항생제와 비염약의 주기가 짧아 그것 또한 걱정이었기 때문에
앞으로도 별일이 없다면 무마취 미용을 계속 진행할 예정입니다.
무마취 미용을 하기 전에 미용을 어떻게 진행하는 곳인지 알아보고
" 미용시간이 빠른 곳" " 2인 1조 혹은 3인 1조 인 곳" "사장님의 경력" "미용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는 곳"
" 고양이를 결박하는 듯 사지를 잡아 눌러서 제압하지 않는 곳 "(이 부분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등을 고려하여 미용센터를 정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