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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발톱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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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고양이의 날카로워진 발톱, 집에서 발톱깍는 법에 대해 알아보자.

고양이들은 그루밍과 함께 스크래쳐 등을 이용하여 발톱을 긁어대는 행동을 취하는데 이러한 행동으로 발톱이 날카롭게 다듬어진다. 날카로운 발톱을 그냥 두자니 옷, 소파 등등에 콕콕 박히고... 발톱 자르러 동물병원에 가자니 매번 가기 번거롭다. 발톱은 한달에 1회~2회정도 깎아주는 것이 좋다. 발톱을 깎는 법에 대해 알아보자.

발톱관리를 왜 해주어야하나?

고양이들은 발톱을 날카롭게 관리하지만 이러한 발톱으로 인해 사람, 옷, 소파, 커튼 등에 손상을 입힐 수 있고 고양이 자신도 날카로워진 발톱으로 인해 생활이 불편해질 수 있습니다. 발톱이 걸려서 빠져나오기 힘들거나 발톱에 이물질이 끼일 수 있다. 발톱을 계속 방치할 경우 발톱이 갈고리모양으로 자라며 발바닥 패드(젤리)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꼭 잘라주어야 합니다. 발톱은 한달에 1~2회정도 관리해주는데 정해진 것이 아니라 우리집 반려묘의 발톱을 수시로 체크하여 너무 날카로워졌다고 느껴질 때 잘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주기적으로 잘라줄 경우 모든 발톱이 날카로운 경우보다 한,두개의 발톱만 유독 갈고리처럼 길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날카로워진 발톱 위주로 잘라주는 것도 좋습니다.

고양이 발톱 깎는법

고양이 발톱을 깎아 주기전에 반려동물용, 고양이용 발톱깎이를 구매해야합니다.
발톱깎이가 너무 약할경우 발톱을 깎아주며 발톱깍이가 힘에 의해 휘어지지 않으면서 탄력이 있는 것이 사용하기 좋습니다. 
발톱을 깎기전에 고양이가 긴장하지 않도록 편안한 장소와 분위기를 조성하고 발톱깎이를 탐색할 수 있는 시간을 줍니다.
발톱깎이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을 제공하며 발을 조금씩 만지면서 발을 만지는 것에 대한 불안감을 줄여줄 수 있도록 합니다.
발을 만지는 것에 대한 반항이 줄어들 수 있을 때까지 기다린 후 적응기가 끝나면 발톱깎이를 시작합니다.
발톱을 깎을 때에는 발을 감싸쥐고 살짝 움켜쥐면 숨겨진 발톱이 바깥으로 나옵니다. 
발톱부분은 날카로운 발톱안에 핑크색 혈관과 신경이 있어 주의해야합니다. (피가 날 경우 지혈제를 사용합니다.)
발톱은 반투명부분과 핑크색부분으로 나누어 식별할 수 있는데 반투명 부분을 잘라내야 합니다.
발톱깎이를 반투명부분근처에 넣어 수직상태로 잘라내야하며 핑크색부분과 너무 가깝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최대한 빠르게 진행하는 것이 좋으나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모든 발톱을 다 깎기 보다는 몇개의 발톱만 도전하는 것이 좋으며 고양이를 너무 결박하거나 소리는 내는 것은 불안감을 조성하기 때문에 최대한 편안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고양이의 반항이 너무 심할 경우 쉬었다 다시 시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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