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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묘 중성화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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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중성화수술의 필요성

고양이를 키우는 가정이라면 반려묘의 건강과 향후를 위해 중성화수술을 생각하고 계획합니다. 고양이 중성화수술의 목적은 임신을 방지하고 건강의 문제가 생기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고양이 중성화수술을 꺼려하는 가정도 더러 있지만 중성화수술을 함으로써 암컷은 자궁과 유선 등에 감염 혹은 종양 등의 위험을 줄일 수 있고 수컷은 고환과 전립선 등의 질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주기적으로 오는 발정기에 행동상의 이상을 보이거나 힘들어하는 부분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중성화 수술은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고양이는 개체수가 급격히 늘어날 수 있으므로 중성화수술을 통해 개체 수가 과도하게 늘어나는 것을 방지하기도 합니다.)

고양이 중성화수술의 시기와 주의사항

1.중성화수술 시기

 반려묘 중성화수술 시기는 보통 생후 5~6개월정도에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발정기를 겪기 전에 하는 것이 좋으나, 너무 이르게 중성화수술을 할 경우 발달이 저하될 수 있고 다른 질환이 발병할 수 있기 때문에 반려묘의 건강상태, 품종, 발달상황에 대해 수의사와 상담 후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2.수술 전 준비

 >중성화 수술은 어렵고 위험한 수술은 아니나, 전신마취 후 진행하는 수술이므로 반려묘의 컨디션조절과 위생적이고 안전한 환경조성이 필수적입니다. 수술 전 수의사와 수술 소요시간, 수술 후 관리, 마취, 회복 등의 정보를 확실히 확인해두어야 합니다. 또한, 수술 후 넥카라 혹은 환묘복이 필수이므로 미리 준비해 놓는 것이 좋습니다.

수술 당일에는 마취와 수술을 위해 금식을 해야하기 때문에 금식시간과 물을 마실 수 있는 시간까지 확인해두어야 합니다.

3.수술 후 관리와 주의사항

>중성화 수술 자체는 길지 않습니다. (30분 이내) 수술 후 회복을 하는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수술 마취에 깨어나는 시간을 고려하여 3~4시간 정도는 소요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병원에 따라 상이합니다.)

수술 후, 마취에서 깰 때는 반려묘들이 많이 힘들어하고 제대로 걷기가 조차 어려울 수 있습니다. 평소와 다른 모습에 많이 놀라실 수 있습니다. 반려묘가 높은 곳에 올라가거나 무리하게 뛰어다니지 않도록 해야 하며 넥카라나 환묘복을 챙겨 입혀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최소 일주일 이상)

 수술 직후 사료를 급여할 때는 소량씩 주어 급하게 먹거나 과식을 하지 않도록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 금식 후 수술과 회복까지 마친 후 하는 첫 끼니는 부드럽고 씹고 넘기기 편한 것으로 챙겨주시되 간식종류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술이 끝난 후 먹는 음식이 체하거나 급히 먹어 토하지 않도록 관찰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수술 후 수술부위가 잘 아물고 있는지 관찰해주시는 것이며, 혹시 이상이 생긴다면 즉시 동물병원에 연락해야 합니다. 또한, 반려묘가 불편해한다고 넥카라 혹은 환묘복을 제거하신다면 수술 부위가 아무는데 방해가 되므로 꼭 착용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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