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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뿜뿜 우리집 고양이, 빗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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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털뿜뿜 털 뿜는 시기 빗질부터 시작해 보자!

고양이 털관리는 숙명과 같은 것으로 매일 일정한 양이 빠지는 고양이들은 청결을 유지하고자 셀프 그루밍으로 털관리를 한다. 셀프 그루밍으로 모자란 부분을 가정에서 빗질을 해준다면 피모에도 도움이 되고 이전에 알아보았던 헤어볼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빠질 털들을 제거하여 엉킴을 방지하고 윤기 나는 털로 관리해 주기 위해 어떻게 하면 좋을지 알아본다.

고양이 빗질방법

고양이들은 대부분 몸에 손을 대거나 만지는 행동을 좋아하지 않은 편이기 때문에 빗질 또한 달가워하지 않는 편이다. 

빗질을 하기 전에 고양이의 모길이에 따라 알맞은 브러시를 고르는 것이 중요하며 반려묘가 빗질 자체를 달가워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빗질에 대한 좋은 기억을 심어주기 위해 안정적이고 편안한 장소를 찾아 브러시를 충분히 탐색하여 적응하고 익숙해지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본격적으로 빗질을 해주기 전, 반려묘를 쓰다듬어주며 편안한 환경을 제공하여 주며 브러시를 사용하여 빗질을 시도해 봅니다.

장모종의 경우, 털이 긴 편이기 때문에 엉킴이 많이 발생하며 엉킨 털을 풀어주는 것이 우선이며 털이 심하게 뭉쳐있는 경우 빗질로는 풀어내기 어려워 잘라내주어야 합니다. 엉킨 털을 풀어줄 때는 조금씩 부위를 나누어 아래쪽부터 위쪽으로 빗질을 해가는 것이 편하며 경우에 따라 위에서부터 아래로 해주어도 상관없으나 추천하는 것은 털이 자라는 방향을 따라 빗질하는 것을 추천하며 부위를 나누어서 빗질해 줍니다. 브러시를 두 개 이상 사용하여 엉킨 털을 빗어주는 브러시, 꼼꼼하게 빗질하고 가슴이나 배 쪽을 빗어주기 위한 촘촘한 브러시를 나누어 사용하면 좋고 가슴이나 배부분은 고양이를 일어선 상태로 안아 빗어주거나 편안하게 누워 배 쪽을 위로 향하게 하여 안쪽에서 바깥으로 쓸어 빗질해주어야 합니다. 매일 빗질해 주는 것이 가장 좋으나 그렇지 못한다면 최소 주 3~4회 이상은 빗질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단모종의 경우, 털이 짧기 때문에 장모종에 비해 엉키는 일을 적은 편이나 털 빠짐은 양의 차이일 뿐 적지 않습니다. 단모종을 빗질해 줄 때는 털이 자라는 방향을 따라 머리 쪽부터 꼬리 쪽으로 자연스럽게 빗어주어야 하며 적당한 속도르 자연스럽게 빗질을 해주어야 하며 가슴이나 배를 빗어줄 때는 조금씩 결에 따라 빗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단모종은 장모종처럼 매일 해주지 않아도 상관없으나 주 2~3회는 빗질해 주는 것이 좋으며 시기에 따라 매일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빗질은 빠르게 진행하는 것이 좋으며 빗질을 마친 후에는 칭찬과 보상을 통해 빗질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빗질에 꼭 필요한 브러시! 브러시 종류

1. 슬리커브러시 - 넓적한 면이 크고 가늘고 긴 브러시이며 그 끝이 약간 꺾여있는 형태로 촘촘하게 되어있다. 장모종 고양이의 경우 슬리커 브러시를 사용하여 먼저 빗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2. 일자 빗 - 일자 빗의 경우 사람의 빗의 형태와 비슷하며 간격이 좁은 것과 넓은 것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대체로 끝이 둥글게 처리되어 있으며 엉킬 털을 빗어내기 좋습니다.

3. 핀 브러시 - 슬리커 브러시처럼 가늘고 긴 브러시이지만 직선형태로 되어 있고 끝이 둥글게 되어 있으며 털의 손상이 적은 편이고 장모종에게 좋습니다. 끝이 둥글기 때문에 마사지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4. 실리콘 브러시 - 고양이를 키우는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는 브러시이며, 실리콘(고무) 재질로 짧고 위에 설명한 브러시에 비해 두꺼운 편에 속합니다. 단모종이 사용하기 적합하며 죽은 털을 제거하기에 좋고 마사지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5. 글러브 브러시 - 장갑형태로 실리콘(고무)이 부착되어 있어 빗질을 싫어하는 고양이도 다른 브러시에 비해 수월하게 사용가능합니다.

 

이 외에 부위별로 사용하기 좋은 다양한 브러시가 판매되고 있기 때문에 우리 집 반려묘에게 맞는 브러시를 구매하여 천천히 적응시켜 자주 빗질해 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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